'스토브리그' 촬영ing..남궁민, 설 연휴도 '백승수 모드'

윤성열 기자  |  2020.01.24 07:30
남궁민 /사진=김창현 기자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남궁민이 설 연휴를 반납하고 드라마 촬영에 매진한다.

24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남궁민은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경기 파주 등에서 진행되는 '스토브리그' 촬영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번 주 '스토브리그'는 결방하지만, 남궁민을 비롯한 출연진과 제작진, 스태프는 휴가를 반납하고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토브리그'에서 프로야구 꼴찌팀 드림즈 단장 백승수 역으로 열연 중인 남궁민은 고된 일정 가운데 촬영 현장 분위기를 이끌며 작품에 몰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속 백승수 단장처럼 빈틈 없는 연기를 위해 '열일' 모드에 돌입한 것.

'스토브리그'는 프로야구 꼴찌팀 드림즈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시즌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남궁민이 연기하는 드림즈 단장 백승수는 '우승 청부사'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인물로, 팀 내 혁신을 위해 과감한 선택을 하고, 현실을 꼬집는 '사이다' 멘트로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남궁민의 열연에 힘입어 '스토브리그'는 지난 주 16~1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설 연휴 기간인 24일과 25일은 결방하며, 설날 특선영화로 '나의 특별한 형제'가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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