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드투어 개최..세계로 뻗어가는 (여자)아이들

공미나 기자  |  2020.01.26 09:00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여자)아이들이 이제 글로벌 무대로 향한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23일 데뷔 후 첫 월드투어 '2020 (G)I-DLE WORLD TOUR 'I-LAND'' 개최를 발표했다. 지난 2018년 'I AM'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민 (여자)아이들은 이로써 데뷔 3년 차에 월드투어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월드투어는 아시아·미주·유럽 등을 포함해 전 세계를 돈다. 수십 개 도시를 돌며 적지 않은 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SNS를 타고 전 세계 음악 팬들이 K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됐지만, 월드투어는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확보해야 가능하다. 때문에 이번 월드투어는 (여자)아이들의 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소식이다.

(여자)아이들의 데뷔 때부터 개성 있는 음악과 콘셉트로 K팝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뷔곡 'LATATA'과 '한(一)' 등 1억뷰 뮤직비디오를 두 편이나 보유하며 튜브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유튜브 조회수는 해외 팬덤 규모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로 손꼽히곤 한다.

최근 Mnet '퀸덤' 출연도 이들의 해외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퀸덤' 유튜브 무대 영상 중 (여자)아이들 무대 4개가 모두 조회수 톱10 안에 든다. (여자)아이들은 파이널 컴백 싱글 'LION'(리아언)로 국내 음원 차트 역주행은 물론,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4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다.

리그오브레전드(롤)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결성된 가상 걸그룹 K/DA와 트루 대미지(True Damage) 참여도 (여자)아이들의 능력을 증명했다. 2년 연속 두 그룹에 참여한 전소연은 '2019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무대에서 매디슨 비어, 자이라 번스, 베키 지, 케케파머, 덕워스 등 유명 팝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여자)아이들은 데뷔 때부터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게 수치도 느껴졌다"며 "뮤직비디오 조회수나 트위터 리트윗수가 신인치고 이례적인 편이었다"고 말했다.

(여자)아이들은 상반기 컴백을 목표로 곡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향후 (여자)아이들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어떤 활약을 펼쳐갈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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