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활동 재개에 "기다렸다"vs"해체해야" 팽팽[★NEWSing]

이정호 기자  |  2020.01.23 13:45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이 해체가 아닌, 활동을 재개한다. 2월 중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대중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엠넷 측은 23일 오전 공식입장을 통해 아이즈원이 2월 중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엠넷은 "아이즈원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의 바램과 팬 여러분들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즈원은 오는 2월 중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 등은 빠른 시일 내에 알려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었다.

특히 엠넷은 "그 동안 아무 잘못 없이 심적 고통을 받았던 아이즈원 멤버들이 향후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이번 사태는 데뷔한 아티스트들이나 연습생 그리고 소속사의 잘못이 아니기에 더 이상 상처입는 일이 없도록 보듬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러한 엠넷과 소속사들의 결정에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 누구보다 활동 재개를 기다렸을 팬들은 엠넷과 소속사의 결정을 환영하며 "멤버들에게는 잘못이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아이즈원의 해체가 아닌 활동 재개가 이해가 가질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멤버들에게 잘못이 없어도 조작이 사실로 드러난 이상 해체하는 게 맞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앞서 엑스원의 경우는 소속사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데 실패해 해체한 바 있는 만큼, 아이즈원의 활동을 결정한 각 멤버들의 소속사와 CJ ENM의 기준을 모르겠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아이즈원은 모태가 되는 프로그램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의 투표 조작 논란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정규앨범 발매 직전 활동이 중단된 점, 최근 SNS 활성화 및 일본 소속사의 재편 등을 이유로 팬들 사이에선 활동이 재개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졌다.

베스트클릭

  1. 1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2. 2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3. 3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4. 4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5. 5'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6. 6'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7. 7"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10. 10손흥민 꽁꽁 묶였다... '토트넘 초비상' 전반에만 3실점, 아스널에 대패 위기→4위 경쟁 '빨간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