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가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 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개봉 3일째인 이날 오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과 동시에 연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남산의 부장들'의 흥행세는 '극한직업'의 3일째, '백두산'의 3일째 100만 돌파 속도와 유사하다.
무엇보다 이 영화는 논픽션 베스트셀러로 사랑 받은 동명의 원작을 중립적으로 옮긴 연출 시각, 배우들의 인생 열연, 그리고 한국·미국·프랑스를 오가며 완성한 영화의 강렬한 미장센 등 다면적인 부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 분)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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