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아육대' 하성운X김재환, e스포츠 FIFA 우승[별별TV]

한해선 기자  |  2020.01.25 12:53


그룹 워너원 출신 하성운, 김재환이 '2020 아육대'에서 연합팀으로 만나 e스포츠 'FIFA 온라인4'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25일 방송된 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2020 아육대')에서는 육상, 씨름, e스포츠, 양궁, 승부차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e스포츠 'FIFA 온라인4' 4강전에서 펜타곤 후이와 신원 대 골든차일드 지범과 Y가 만났다. 이어 하성운과 김재환의 연합팀 대 SF9 인성과 영빈이 대결했다.

펜타곤 후이와 골든차일드 지범이 1:1 동점을 만들었지만 펜타곤이 3:1로 결승에 진출했다. 하성운과 김재환은 자비 없는 선제 공격과 수비로 5:0을 만들고 SF9을 이겼다.

결승전에서 연합팀과 펜타곤이 만났다. 김재환이 첫 골을 터뜨린 데 이어 계속해서 펜타곤을 위협하며 전반전 1:0으로 앞섰다. 후반전에서는 하성운이 두 번째 골을 넣고 연합팀이 현란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펜타곤을 제치고 최종 우승했다.

중계석에선 "온라인 축구게임으로 입덕하게 될 줄 몰랐다"며 연합팀의 실력에 감탄했다. 연합팀은 우승 공약으로 기쁨의 춤을 추며 팬들에게 '사랑한다'고 엉덩이 글씨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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