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은 25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새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 사람들의 예상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와일드카드 자리를 놓고 경쟁할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앤더스는 트레이드를 통해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토론토로 이적했다. 올 시즌 류현진과 함께 선발진을 이끌 예정이다. 그는 "보 비셋,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등 젊은 선수들이 있다. 이들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정말 강하고 젊다. 강력한 중심 타선을 구축할 것이다"고 젊은 타선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캐나다 스포츠 전문매체 '더 스포츠넷(TSN)'은 류현진도 앤더스와 똑같은 의견을 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12월 입단 기자회견에서 "토론토에는 훌륭한 젊은 선수들 있기 때문에 이 팀과 계약했다"고 말한 바 있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단장은 "이제 우리는 단순 경쟁이 아니라 승리하는 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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