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이냐 벤치냐' 설 출격 앞둔 손흥민, 현지 전망 팽팽

심혜진 기자  |  2020.01.25 18:30
손흥민./AFPBBNews=뉴스1
새해 2경기 연속 골에 도전하는 손흥민(27·토트넘)의 선발 출전을 두고 현지 언론의 의견이 엇갈렸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26일 자정(한국시간) 사우스햄튼과 2019~20시즌 FA컵 32강 경기를 치른다.

지난 23일 노리치시티전에서 새해 첫 골을 터트렸다. 지난달 8일 번리전에 선보인 70m 질주 원더골 이후 7경기째 무득점 이어오던 손흥민은 침묵을 깨며 후반기 부활을 알렸다. 이제는 FA컵으로 시선을 돌린다. 무대는 다르지만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하지만 현지 언론의 전망이 엇갈렸다. 먼저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이 벤치에서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4-2-3-1 포메이션을 예상한 가운데, 지오바니 로 셀소가 손흥민의 자리에 먼저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모우라가 원톱에 섰고, 로 셀로와 델레 알리, 라멜라가 그 뒤를 받쳤다. 제드손 페르난데스 에릭 다이어가 중원에 포진됐다. 세세뇽,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자펫 탕강가가 포백을 구축했다.

스코어드닷컴은 달랐다.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4-2-3-1 포메이션이다. 손흥민이 원톱으로 나선다. 로 셀로와 알리, 라멜라가 2선에 섰다.

영국 가디언도 스코어드닷컴과 같은 생각이다. 다만 손흥민의 위치가 조금 달랐다. 루카스가 원톱으로 나선다. 손흥민은 왼쪽 윙어로 나서 로 셀로와 라멜라와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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