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유산슬, 설특집 콘서트서 미발표곡 공개..정차르트 승[★밤TView]

이시연 인턴기자  |  2020.01.25 19:56
/사진=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놀면 뭐하니'에서 유산슬이 미발표곡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설 특집으로 유산슬 콘서트'를 진행했다. 유산슬콘서트의 진행을 맡은 유재석은 이 자리에서 유산슬의 미발표곡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히트곡이 단 2곡 밖에 없는 유산슬의 미발표곡을 공개하겠다"며 "비밀리에 관객들을 대상으로 정차르트 선생님과 박토벤 선생님이 작곡하신 '인생 라면'프로젝트 곡을 투표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콘서트 현장에 나와 있는 정차르트와 박토벤에게 "어떤 마음으로 투표에 임했냐"고 물었다. 이에 정차르트는 "제 것이 좋으니 제 것에 투표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어 이건우 작사가는 "이 두 분의 곡 중 어떤 게 더 좋냐'고 물으면 '엄마가 좋나 아빠가 좋냐'고 묻는 거랑 똑같다. 대답하기 어렵다"며 두 작곡가 사이에서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짜투리 김도일 작곡가는 "서글픈 것이 인생에는 승패가 있다는 거다. 승패로 음악이 나뉘어도 이 세 분이 최고의 음악인이라는 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그러나 투표는 하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유재석은 김도일을 보고 웃으며 "나중에 조세호씨가 나이가 들면 (김도일)작곡가님처럼 될 것 같다. (정)준하형과 명수형은 나이 들면 정차르트 선생님과 박토벤 선생님 같을 것 같다"며 말했다.

이어 발표된 결과에서는 정차르트의 '인생 라면'이 높은 득표율을 보여 후속곡으로 채택됐다. 유산슬은 그 자리에서 정차르트의 '인생 라면' 1절을 완곡했고 또다른 미발표곡 '아기상어'의 트로트 버전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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