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는 강하다’ 로멜루와 조르단 루카쿠, 몸값 합쳐 2689억원으로 1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1.25 18:57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현재 프로로 활동 중인 형제 축구 선수들이 많다. 그 중 루카쿠 형제의 가치는 세계 최고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5일(한국시간) 전 세계 형제 선수들의 몸값 순위 1위부터 6위까지 공개했다.

1위는 루카쿠 형제가 차지했다. 형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는 2억 356만 유로(약 2,636억 원)으로 압도적인 몸값을 자랑했지만, 동생 조르단 루카쿠(라치오)는 400만 유로(약 51억 원)에 그쳤다. 그러나 형의 높은 몸값에 1위 도약이 가능했다.

2위는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과 지레스 켐보-에코코(현 무소속)이 뒤를 이었다. 음바페와 켐보-에코코는 성이 다른 의부형제다. 음바페의 아버지 윌프레드가 입양하면서 형제로 이어졌다. 켐보-에코코는 현재 터키 부르사스포프에서 떠나 새로운 팀을 찾는 중이다.

가장 잘 나가는 형제 중 하나인 에당과 토르강 아자르 형제는 다 합쳐 1억 7,050만 유로(약 2,208억 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축구 외적으로 뜨거운 폴과 플로렌틴 포그바 형제는 1억 550만 유로(약 1,366억 원)으로 6위에 그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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