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32강] ‘손흥민 선발’ 토트넘, 사우샘프턴 원정 0-0 접전(전반종료)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1.26 00:45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이 위협적인 슈팅으로 사우샘프턴 골문을 두들겼지만, 전반이 종료된 현재 성과가 없었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는 2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2019/2020 잉글리시 FA컵 32강 원정을 치르고 있으며, 현재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토트넘은 4-2-3-1로 나섰다. 모우라 원톱에 손흥민-로 셀소-알리가 2선을 형성했다. 제드손과 윙크스가 3선에서 짝을 지었고, 포백 수비는 탕강가-알데르베이럴트-산체스-오리에가 나란히 했다.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다. 사우샘프턴은 4-4-2로 맞섰다.

손흥민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그는 전반 8분 알리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 사각지대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살짝 빗나갔다.

경기를 주도하던 토트넘은 연속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전반 27분 로 셀소의 왼발 슈팅이 골로 이어졌고, 그 과정에서 손흥민 발 스치고 들어갔다. 그러나 주심은 손흥민의 오프사이드 반칙을 지적해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모우라가 기회를 잡았다. 그는 전반 32분 일대일 기회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사우샘프턴 골키퍼 건의 선방에 걸렸다. 토트넘은 전반을 득점없이 마치며 후반전을 기약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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