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케로니, 일본 대표팀 감독 복귀 부정… “간다면 여행으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1.26 08:33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일본 A대표팀을 이끌었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복귀 가능성을 부정했다.

자케로니 감독은 24일 이탈리아 ‘TMW 라디오’를 통해 “일본에서 생활이나 프로로서의 긍정적인 부분을 경험하고 왔다”면서도 “3월에 일본에 복귀한다는 보도를 접했지만 아니다”라고 일본 대표팀 감독 취임설을 일축했다.

그는 “일본에 간다면 여행이다”라며 일본 대표팀 지휘봉을 다시 잡을 일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일본은 현재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을 겸임하고 있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에 대한 불신과 경질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모리야스 감독이 이끈 올림픽대표팀은 AFC U-23 챔피언십에서 조별리그 탈락을 했다. 자국에서 개최하는 2020 도쿄 올림픽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는 중이다.

이로 인해 모리야스 감독의 겸임 해제, 경질 후 새 감독 선임 등이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 가운데서 일본 축구를 잘 아는 자케로니 감독을 다시 선임하자는 목소리도 나왔다.

자케로니 감독은 2010년 8월 일본 A대표팀 감독에 취임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까지 지휘했다.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는 부임 6개월 만에 아시아 챔피언을 일본에 안긴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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