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팬들이 거듭되는 부진과 쌓이고 쌓은 글레이저 가문을 향한 행동 개시에 나설 예정이다.
맨유는 트랜머와 FA컵 32강,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원정 2연전 이후 오는 2월 2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홈 경기를 치른다.
최근 맨유는 홈에서 58년 만에 번리전 0-2 완패를 당했다. 공수 모두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뿔 난 팬들은 경기도 채 끝나기 전에 퇴장했다. 경기 종료 직전 홈 경기장인 올드 트래포드에 빈 좌석이 꽤 많이 보일 정도였다.
결과와 과정 모두 부진을 본 맨유 팬들의 분노는 계속 솟구치고 있다. 맨유 팬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을 예정이다.
맨유 팬들은 투자 대신 수입을 빚 갚는데 해결하는 글레이저 가문은 물론 선수 영입 실패를 주도한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에게도 화살을 돌리고 있다. 우드워드 부회장은 번리전 이후 경기장에서 팬들에게 욕설을 한 몸에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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