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766억원 오바메양 비싸’… 로드리고로 선회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1.26 09:41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이번 겨울 부상으로 빠진 루이스 수아레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생각만큼 쉽지 않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6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바르사가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널) 영입전에서 손을 뗐다. 책정된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766억 원)를 지불하기에 부담스러웠다. 결국, 발렌시아 공격수 로드리고 모레노로 영입 대상을 바꿨다”라고 전했다.

바르사는 원톱 부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수아레스가 무릎 연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면서 4개월 동안 출전할 수 없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수아레스 대체자가 필요한 바르사는 이번 겨울 급히 대체자를 알아보고 있다. 꾸준히 관심을 관심을 가졌던 오바메양은 높은 가격은 물론 아스널의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 로드리고는 올 시즌 22경기 4골 10도움으로 득점에 저조하나 리그 내에서 검증된 공격수인 점에서 매력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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