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동료' TOR 피어슨, MLB 유망주 랭킹 8위... LAD 럭스는 2위

김동영 기자  |  2020.01.26 11:12
토론토 팀 내 최고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 /AFPBBNews=뉴스1

류현진(33)의 동료이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최고 유망주인 네이트 피어슨(24)이 메이저리그 유망주 랭킹 8위에 올랐다. LA 다저스의 가빈 럭스(23)는 전체 2위에 자리했다.

MLB.com은 26일(한국시간) 2020년 메이저리그 유망주 랭킹을 선정해 발표했다. 여기서 피어슨은 전체 8위, 우완투수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피어슨은 토론토의 지난 2017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다. 지난해 애리조나 가을리그에서 최고 104마일(약 167.4km)의 강속구를 뿌려 화제가 됐다.

아직 빅 리그에 데뷔하지는 못했다. 2017년 루키리그에서 시작해 2018년 상위 싱글A에서 뛰었고, 2019년에는 더블A를 거쳐 트리플A까지 올라왔다.

마이너리그 세 시즌 동안 평균자책점 2.19를 찍었다. 2019년에는 더블A에서 평균자책점 2.59를 만들었고, 트리플A에서는 3경기에 나서 평균자책점 3.00이었다.

토론토 최고 유망주이며, 메이저리그 승격이 임박한 선수다. 현지에서도 "시즌 중 빅 리그에 데뷔할 예정이다"고 짚었다.

토론토는 류현진을 4년 8000만 달러에 영입했다. 에이스 임무를 맡겼다. 피어슨은 '미래의 에이스'다. 2020년 토론토 선발진의 '신구조화'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최근 피어슨은 디 애슬레틱과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우리 팀 에이스다. 스프링캠프에서 배우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류현진의 '전 동료'인 다저스의 럭스는 전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 지난해 빅 리그에 데뷔했고, 23경기를 소화했다. 타율 0.240, 2홈런 9타점, 출루율 0.305, 장타율 0.400, OPS 0.705를 기록했다. 모든 구단들이 팀내는 자원이다. 2020년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활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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