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첼시가 발전하려면 선수 영입 필요하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1.26 10:13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첼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1월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을 바랐다.

첼시는 26일(한국시간) 열린 헐 시티와의 FA컵 32강에서 2-1로 승리하며 16강에 올랐다. 승리의 기쁨을 누려야 하지만 램파드 감독은 시즌 후반기 일정 소화에 대한 걱정부터 드러냈다. 제대로 전력 보강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남은 시즌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램파드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여름에 우리는 선수 영입 금지 징계를 받았다. 그래서 우리는 아무도 데려올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첼시는 유소년 선수 영입 및 등록 규정을 위반하면서 2차례 선수 영입 기간에 영입할 수 없는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스포츠중재재판소(CAS) 항소를 통해 징계는 1차례로 경감돼 지난해 여름 선수 영입을 하지 못했다.

지금은 가능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영입 소식은 없다. 램파드 감독은 “4위 이내에 오르려면 단기적으로 선수 영입이 필요하다”라며 현재 4위인 순위를 지키고 올라가기 위해서라도 전력 보강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램파드 감독은 “우리는 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에덴 아자르)를 잃었다. 이것이 현실이다”라며 팀 전력의 핵심적인 선수를 잃고도 제대로 보강되지 않는 첼시의 현 상황에 대해 아쉽고 답답해했다.

그러면서 “팀이 발전할 수 있는 한 부분은 선수를 데려오는 것”이라며 팀을 위해서라도 영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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