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근육 경련' 박소현, 호주오픈 주니어 1회전 탈락

이원희 기자  |  2020.01.27 09:35
박소현.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박소현(18·CJ제일제당 후원·성남시청)이 호주오픈 주니어 여자 단식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박소현은 26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크리스티나 라비치코바(체코)를 상대로 1-2(6-2, 1-6, 5-7) 역전패를 당했다.

1세트를 가볍게 제압한 박소현이지만 2세트에 패해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3세트에서는 운이 따르지 않았다. 박소현은 오른쪽 허벅지 근육 경련이 일어나 힘든 경기를 펼쳤고, 분투 끝에 5-7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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