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300만 돌파..'도둑들'과 같은 속도(공식)

윤상근 기자  |  2020.01.27 15:05
/사진='남산의 부장들' 포스터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개봉 6일째인 이날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넘어섰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 분)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남산의 부장들'의 이 같은 속도는 지난 2019년 12월 19일 개봉했던 이병헌 주연 영화 '백두산'은 물론 '베테랑', '도둑들'의 흥행 속도와 같으며 '1987'보다 3일 빠르다.

'남산의 부장들'은 지난 22일 개봉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설 연휴 흥행 강자로 등극했다. '남산의 부장들'의 흥행 기세대로라면 연휴 이후에도 폭발적인 입소문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제공=쇼박스


'남산의 부장들' 3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한 배우와 감독의 흥행 인증샷이 공개됐다.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우민호 감독도 이날 쇼박스를 통해 환한 미소로 300만 관객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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