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첫방 D-3, 박서준 패기 多 '청춘캐' 예고

한해선 기자  |  2020.01.28 08:39
/사진=JTBC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소신과 패기로 중무장한 열혈 청춘 '박새로이'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다.

오는 3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극본 조광진, 제작 쇼박스·지음) 측은 지난 27일 더욱 뜨겁고 강렬하게 돌아온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등장을 알리는 2차 메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웹툰 마니아들로부터 뜨거운 호평과 사랑을 받은 인기 원작에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김성윤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 직접 집필에 나선 원작자 조광진 작가의 대본이 어우러져 기대를 자아낸다.

무엇보다 주인공 박새로이 역으로 1년 6개월 만에 드라마 복귀 소식을 알린 박서준을 향한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박새로이는 소신 하나로 이태원을 접수한 거침없는 직진 청년이다. 사그라지지 않는 분노를 안고 이태원 거리에 입성한 그는 요식업계의 정점 장가, 그리고 장대희(유재명 분) 회장을 향해 통쾌한 반격으로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다.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는 반박 불가 연기력부터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퍼펙트 싱크로율까지, 박서준의 변신은 레전드급 인생캐릭터 탄생을 그 어느 때보다 기다리게 만든다.

이날 공개된 2차 메인 예고편은 빗속을 뚫고 나오는 박새로이의 강렬한 실루엣과 다크 아우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당신이 할 수 있는 건 무릎 꿇고 죗값을 받는 것뿐이고, 내가 그렇게 만들 겁니다"라는 선전포고에 더해진 단단한 눈빛은 훗날 펼쳐질 그의 통쾌한 반격을 더욱 기대케 한다. 그런가 하면 소신과 패기로 무장한 박새로이의 인생은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만한 이상향을 그린다. '소신에 대가가 없는 삶을 꿈꾸는 남자. 그와 같은 삶을 살고 싶으나 현실에 타협했을 당신들에게'라는 문구와 함께, 무모하고도 용기 있는 박새로이의 모든 순간이 가슴 속에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특히 '단밤'을 찾아온 장대희 회장에게 "포기하고 적당히? 무리입니다"라며 "고집, 객기 제대로 부려줄게"라고 맞서는 박새로이. 무표정한 얼굴 위로 번지는 의미심장한 미소에 이어진 "저는 더욱더 강해지겠습니다"라는 나지막한 내레이션은 두 사람의 뜨거운 승부에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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