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22)와 히가시데 마사히로(31)와 불륜 스캔들이 일본에서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카라타 에리카는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퇴출된 가운데,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계속해서 드라마에 출연 중이라 온도 차이가 느껴진다. 다만 가정적인 이미지로 각종 CF에 출연했던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이번 불륜 사건으로 인해 광고에서는 퇴출 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일본 여성자신 등 매체에 따르면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 케이지와 켄지'등 출연 중인 작품을 계속해서 촬영하고 있다. 드라마 측은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작품에서 하차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촬영을 끝낸 영화 '컨피던스맨'도 예정대로 5월 공개된다.
다만 향후 활동을 문제가 생길 듯 하다. 가정적인 이미지가 붕괴된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출연 중인 4개의 CF에서 퇴출 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이제 어떤 기업도 그를 기용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며, 일부에서는 배상 문제가 불거질 수도 있다"라고 광고 대행사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드라마 등에 캐스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불륜의 여파 때문인지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탈모설도 제기됐다. 한 연예관계자는 "최근 히가시데 뒤통수에서 원형 탈모증을 발견했다. 마음 탓인지 표정도 어두운 느낌이 들었다"라고 귀띔했다.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병실에서 염불을 외지 마세요'에서도 퇴출됐다. 이미 촬영한 분량에서 편집된 것으로 전해졌다. 카라타 에리카의 공식 사이트도 문을 닫았다.
앞서 지난 22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이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와의 불륜을 폭로했다. 카라타 에리카의 한국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카라타 에리카와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영화 '아사코'에 함께 출연했다. 또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해 한국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와타나베 켄의 딸인 안과 2015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과 쌍둥이 딸 등 3명의 자녀를 뒀으며, 잉꼬 부부로 불렸기에 더욱 충격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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