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돌이' 박주호, 감독 부임 후 난관 봉착 '당황 표정'

윤성열 기자  |  2020.01.28 11:18
/사진제공='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날아라 슛돌이'에서 축구선수 박주호가 감독 부임 후 첫 난관에 봉착한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4회에서는 'FC슛돌이'의 두 번째 평가전 경기 후반전이 공개된다.

앞서 강원도의 강호 축구클럽 '강릉GNJ'와 맞서 예상 밖 선전을 보인 'FC슛돌이'는 경기 스코어를 1점차까지 바짝 추격, 박진감 넘치는 후반전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포착된 박주호 감독의 당황스러운 표정은 역공을 준비하던 'FC슛돌이'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슛돌이들은 심판에게 "타임"을 외치며, 손으로 'T(Time)' 제스처를 취한 채 벤치석으로 향하고 있다. 슛돌이들이 먼저 '작전 타임'을 말한 것은 이번이 처음. 세상 진지한 표정으로 '타임'을 요청하는 슛돌이들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긴급 상황에 벤치석은 바빠졌다. 박주호 감독은 난관에 부딪힌 듯 당황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코치 김종국 역시 함께 '작전 타임'을 외치며 난감한 얼굴로 웃고 있다. 또한 박주호의 눈을 피하는 슛돌이 아이들과 어찌할 줄 모르는 박주호의 모습이 담겨 과연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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