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 2위 격돌! 'RYU vs 세일' MLB.com 개막 선발 전망

한동훈 기자  |  2020.01.28 12:14
류현진, 세일.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AFPBBNews=뉴스1
류현진(33)과 크리스 세일(31)이 개막전에 격돌할 것으로 MLB.com이 내다봤다. 둘 모두 사이영상 2위 출신의 메이저리그 대표 좌완 거물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일(한국시간) 30개 구단 개막 5인 로테이션을 예상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선발은 다름 아닌 류현진이다. 3월 28일 블루제이스와 개막전을 치르는 보스턴 레드삭스 1선발은 세일로 지목됐다.

MLB.com은 "12월에 가세한 류현진은 토론토의 진정한 에이스"라 설명했다. 세일에 대해서는 "지난해 팔꿈치 염증 탓에 시즌을 일찍 마쳤다. 그가 건강하기만 하다면 레드삭스는 아주 쉽게 정상궤도로 복귀할 것"이라 분석했다.

세일은 2017시즌 214⅓이닝 17승 8패 평균자책점 2.90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른 바 있다.

201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데뷔한 세일은 2017년 레드삭스로 이적했다. 2012년부터 7시즌 연속 10승을 돌파했다. 지난해 6승 11패로 주춤했다. 10시즌 통산 109승 73패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 중이다.

2018년엔 레드삭스 우승을 이끌었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월간 최고투수는 4차례 수상했다.

류현진은 2019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다. 182⅔이닝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2013년부터 LA 다저스에서만 6시즌을 뛰며 54승 33패 평균자책점 2.98로 활약했다. 올스타 1회, 월간 최고투수 1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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