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탁구 대잔치 성공 개최... 권혁·정예인 남녀부 우승

이원희 기자  |  2020.01.28 20:08
권혁(왼쪽에서 두 번째), 정예인(왼쪽에서 세 번째). /사진=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28일 개최한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성공기원 리햅 꿈나무 탁구 대잔치에서 권혁(대전 동문초), 정예인(의정부 새말초)이 우승했다.

남자 랭킹 1위의 권혁은 랭킹 2위 박준희(당진 탑동초)와 접전 끝에 4-2(11-7, 10-12, 11-13, 11-9, 11-4, 11-7)로 승리했다. 2세트와 3세트를 듀스 끝에 내어주며 끌려갔지만, 내리 3세트를 가져가 역전 우승을 챙겼다.

여자부는 랭킹 2위의 정예인이 5위 김이헌를 상대로 4-1(11-5, 10-12, 11-3, 11-5, 11-9) 승리를 거뒀다. 2세트를 제외하고는 여유 있는 플레이를 펼치며 우승했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학생 선수들의 기량을 직접 확인하니 한국 탁구의 미래가 밝다고 느꼈다. 꿈나무 어린이들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내 탁구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올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출전 선수들이 2020 도쿄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 탁구가 다시 부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대표팀 선수들에게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4. 4'개막 한달 넘었는데' 롯데 아직도 10승도 못했다... 2연속 영봉패 수모, 살아나던 타선 다시 잠잠
  5. 5'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6. 6'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7. 7'165㎞ 타구 퍼올렸는데' 이정후 운이 너무 없다, 빠른 발로 1안타... SF는 3-4 역전패 [SF 리뷰]
  8. 8'골키퍼를 또 사?' EPL 대표 영입 못하는 구단 첼시, 이번엔 프랑스 국대 노린다
  9. 9"이정후 언빌리버블!" 동료도, 감독도 감탄한 '슈퍼캐치'... 이제 ML 수비 적응 '걱정 끝'
  10. 10드디어 '천군만마' 돌아온다, '팀 타율 1위' 공포의 리그 최강 타선이 더욱 강해진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