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아나운서, SBS 사퇴 후 행보는? 고민정 후임 되나

정가을 인턴기자  |  2020.01.29 07:52
박선영 아나운서 /사진제공=SBS
박선영 아나운서가 SBS를 퇴사하면서 그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박 아나운서는 지난 28일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퇴사 소식을 공식적으로 전했다. 이날 박 아나운서는 "이 시간이 오지 않았으면 했다"며 "퇴사가 결정됐다. 오는 일요일까지만 여러분과 함께한다"고 밝혔다. 후임은 장예원 아나운서로 2월 3일부터 '씨네타운'을 진행한다.

앞서 SBS 측은 지난해 12월 "박 아나운서가 개인 사직 의사를 밝혔다"면서 "현재까지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후 한 달이 흐른 이날 박 아나운서가 직접 자신의 퇴사 소식을 전하면서 종지부를 찍었다. 박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SBS 15기 공채로 입사한 후 13년 만에 회사를 떠나게 됐다.

이후 박 아나운서의 행보에 대해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가운데 정계 진출이 유력한 행선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4.15 총선 출마를 위해 현직을 사퇴하면서 후임자 혹은 신임 부대변인으로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현재 박선영 아나운서의 구체적인 퇴사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언론계와 정치권, 그리고 학계, 법조계, 청와대 내부에서 적합한 인물을 찾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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