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주시은 아나운서 "끼가 없어 걸그룹 꿈 꾼 적 없다"

정가을 인턴기자  |  2020.01.29 09:04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방송화면 캡처
아나운서 주시은이 아나운서가 되지 않은 삶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 속 코너 '직장인 탐구생활'에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특별 진행자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귀염뽀짝'한 주시은 아나운서가 아나운서가 되지 않았다면 어떤 일을 하고 있을 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에 주시은 아나운서는 "어릴 적부터 막연하게 방송국에서 일하고 싶다고 생각해왔다. 아나운서가 아니어도 방송국에서 일하지 않았을까"라고 답했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방송화면 캡처
이에 DJ 김영철은 "작가는 어떤가"라고 묻자 주시은 아나운서는 "글 솜씨가 뛰어나지 않다"며 "PD도 카리스마가 있어야 해서 어렵다. '컷', 'NG'를 크게 외쳐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청취자가 "가수 지망생을 꿈꾼 적은 없는가"라고 질문하자 주시은 아나운서는 "걸그룹을 꿈 꾼 적은 없다. 우리 엄마가 '너처럼 끼가 없는 애는 처음 본다'고 말할 정도였다"고 답했다. 이에 DJ 김영철도 "나도 연예인 되면 안 된다는 말을 듣고 자랐다"고 답해 현장에 웃음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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