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선수단 본진은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했다. 이날 SK를 비롯해 KT, LG, NC가 캠프지로 떠나는데 SK가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날 오전 6시 40분쯤 출국장에 도착한 SK 선수들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했다. 코칭스태프 역시 예외가 없었다. SK 구단 관계자는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선수들에게 마스크에 대한 지침을 내렸다. 혹시라도 가져오지 않는 선수들을 위해 트레이닝 파트에서 마스크를 미리 준비했고 지급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SK를 시작으로 줄줄이 캠프 출국이 예정된 가운데 마스크 착용은 선택이 아닐 필수가 될 전망이다. 결과적으로 캠프에서 구단이 신경 써야 할 부분이 하나 더 늘어난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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