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성숙해진 골든차일드, 더 깊어진 감성 'Without You'[6시★살롱]

공미나 기자  |  2020.01.29 18:00
골든차일드 /사진='Without You' 뮤직비디오 캡처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이 더 깊어진 성숙함으로 돌아왔다.

골든차일드는 29일 오후 6시 정규 1집 리패키지 'Without You'와 타이틀곡 'Without you'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1집 '리부트(RE-boot)'이후 약 3개월 만에 내놓는 리패키지 앨범으로, 최근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골든차일드가 성숙한 이미지를 굳히기 위한 앨범이기도 하다.

앞서 골든차일드는 정규 1집을 발매하며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 앨범 이름처럼 '리부트'하고 돌아온 골든차일드는 당시 "이름 빼고 다 바꿨다"고 말할 만큼 완전히 새로웠다. '담다디', '너라고(It's You)' 등으로 상큼한 이미지를 벗어나 성숙함과 남자다움을 강조했다.

변화는 성공적이었다. 골든차일드는 '워너비'로 데뷔 이후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며 1년 넘는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위드아웃 유'는 '워너비'의 영광을 함께 한 작곡가 BLSSD가 또 한번 작사·작곡·편곡을 도맡았다. 멤버 이장준과 TAG도 랩 메이킹에 참여해 골든차일드만의 색깔을 더했다.

'위드아웃 유'는 전작의 성공을 영리하게 활용했다. '워너비'와 곡 전개 방식이 같고, 전반적으로 어둡고 성숙한 분위도 여전하다. 어둠 속에서 답을 찾아 헤매는 혼돈의 자아라는 메시지도 이어진다.

하지만 분명한 차이도 있다. 비트와 사운드가 중심적인 '워너비'와 달리 '위드아웃 유'는 멜로디가 돋보인다. '워너비'보다 덜 날카로우며 서정성이 더해졌다.

소속사는 '워너비'에 이은 '위드아웃 유'를 두고 "자아 찾기 3부작"이라고 설명했다. '위드아웃 유'는 분명 '워너비'의 연장선 상에 있지만 자가복제가 아닌 새로운 음악으로 골든차일드의 성숙함을 확장시켰다.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다음 곡에 대한 기대를 만들기 충분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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