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니, PSG 동료들과 작별인사 나눴다...'아틀레티코 이적 임박'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1.29 13:01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에딘손 카바니(PSG)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했다. 이미 PSG 동료들과 작별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8일(현지시간) “PSG 공격수 카바니는 아틀레티코로 이적하기 전 동료들과 마지막 작별인사를 나눴다.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바니 영입을 원하지만 카바니는 금요일 이전에 아틀레티코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카바니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장 ‘핫’한 공격수 중 한 명이었다. 줄곧 PSG의 주포로 활약해왔지만 마우로 이카르디가 합류한 이후 입지가 흔들렸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한 카바니는 결국 PSG를 떠나기로 결심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틀레티코 등이 관심을 드러냈다.

카바니의 선택은 아틀레티코였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카바니 아버지는 아들이 아틀레티코에 입단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아래서 뛰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겨울 이적시장 마감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PSG 동료들과 작별인사를 나눈 만큼 아틀레티코는 조만간 카바니 영입 사실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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