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형사 이연희 VS 기자 박원상, 20년 인연 밝혀진다

한해선 기자  |  2020.01.29 16:52
/사진=MBC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가 경찰서 취조실 안에서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이연희와 박원상의 맞대면 스틸 컷을 공개했다.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노영섭, 제작 몽작소, 이하 '더 게임') 측은 29일 이연희와 박원상의 일대일 대면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틸컷 중 경찰서 취조실에서 서로를 마주하고 있는 서준영 역의 이연희와 이준희 역의 박원상은 그 분위기만으로도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연희의 다부진 눈빛과 표정에서는 엘리트 형사다운 포스가 뿜어져 나오는 동시에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깊은 상처 또한 함께 느껴지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반면 그녀에게 무언가 자료들을 펼쳐 보이고 있는 박원상에게서는 다급함이 엿보이는가 하면, 또 다른 스틸 속 굳은 표정에서는 기자가 아닌 피해자의 아버지로서 자신의 딸을 구해준 형사에 대한 고마운 마음보다 미안함이 더 느껴져 눈길을 끈다. 20년 전부터 이어져온 두 사람의 관계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 것인지 궁금케 한다.

'더 게임' 제작진은 "이연희와 박원상의 관계는 극에 또 다른 긴장감을 형성하게 된다. 이 장면을 촬영할 때에 두 배우의 연기 호흡도 좋았지만 서로를 배려하고 챙겨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박원상은 이연희와 함께 촬영할 장면에 대해 의논을 하며 부담감은 덜고, 자신감은 더 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이연희는 박원상의 눈빛, 손짓 하나 하나에 집중하며 템포를 맞춰갔다"고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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