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미스틱 리슨 첫 외부 가창자 낙점..2월 2일 발매

이정호 기자  |  2020.01.29 16:10
/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싱어송라이터 비비(BIBI)가 미스틱스토리 음악 플랫폼 리슨(LISTEN)의 첫 외부 가창자로 낙점됐다.

비비가 부른 리슨 35번째 곡 '신경쓰여'는 2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규호가 작사, 작곡하고, 송성경이 편곡한 알앤비 곡 '신경쓰여'는 신비롭고 몽롱한 멜로디와 사랑스러운 가사, 여기에 비비의 감각적인 음색이 더해져 완성됐다.

대한민국 힙합 전설인 타이거JK와 윤미래의 선택을 받은 비비는 SBS '더 팬'에서 준우승한 실력파 신예로, 지난해 '비누', '나비', '자국' 등 자작곡을 발표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박진영의 신곡 'FEVER(피버)' 피처링에 참여하는 등 선배 뮤지션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비비는 "이규호 작곡가님과 함께 하고, 윤종신 프로듀서님이 디렉팅도 해주셔서 많이 설렜다"며 "소녀스럽고 담백한 감성을 제 목소리로 풀어낼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결과물이 멋있게 나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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