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우아한 모녀'의 차예련이 최명길에게 캐나다에 혼자 가겠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에서는 30년 전 약점 잡힌 일이 뭔지 캐리정(최명길 분)에게 묻는 한유진(차예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유진은 캐리정에게 "홍세라(오채이 분)가 30년 전 엄마가 저지른 일 뭔지 아냐고 물어보더라. 그 약점 때문에 엄마가 이렇게 불안해하시는 거냐"고 물었다.
한유진은 "(캐나다에) 가겠다. 대신 조건이 있다"며 혼자 가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앞서 캐리정은 한유진을 30년 전 진실로부터 떨어뜨려 놓기 위해 데니정(이해우 분)과 함께 캐나다로 떠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한유진은 이어 "데니는 엄마 옆에 있게 해달라. 그래야 제가 억지로라도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제안했고 캐리정은 이를 받아들였다.
이후 캐리정은 한유진의 말에서 불안감을 느끼곤 "홍세라네 식구들 입단속부터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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