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아나운서가 13년만에 KBS 떠나면 남긴 말

문완식 기자  |  2020.01.31 08:35
박은영 아나운서 /사진=스타뉴스


박은영(38) 아나운서가 마지막 라디오 방송을 끝으로 KBS에 작별을 고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31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박은영의 FM 대행진'에서 청취자들에게 하차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 시작에서 "오늘(31일)이 마지막 방송"이라고 밝힌 박 아나운서는 청취자들과 마지막 방송의 아쉬움을 달랬다. 그는 "KBS를 떠나 더 이상 'FM 대행진'에서 뵐 수 없지만 방송을 아예 그만 두는 것은 아니다"라며 "몸을 더 건강하게 만들어서 여러 곳에서 여러분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KBS에 따르면 박은영 아나운서는 최근 회사에 사직 의사를 밝혔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퇴사 수순을 밟은 뒤 회사를 떠날 예정이다.

한편 박은영 아나운서는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뉴스, 교양, 예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는 2010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남격합창단'에서 참한 외모와 소탈한 성격으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9월 3살 연하의 스타트업 기업 CEO인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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