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의 시간' 감독 "촬영만큼, 사운드에 공 들이고 있다"

건대입구=강민경 기자  |  2020.01.31 12:02

영화 '사냥의 시간'에 출연하는 배우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그리고 윤성현 감독(왼쪽부터) /사진=강민석 인턴기자
영화 '사냥의 시간'을 연출한 윤성현 감독이 촬영만큼 사운드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3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그리고 윤성현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또한 '사냥의 시간'은 오는 2월 20일 개막하는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윤성현 감독은 "'사냥의 시간'은 지난 2018년 겨울부터 촬영을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본의 아니게 편집에 공을 들이고 있다. 여러 고민이 있어서 아직도 컴퓨터 크래픽 등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윤성현 감독은 "촬영만큼 사운드에 있어서 공을 들이고 있다. 지금도 행사가 끝나고 바로 믹싱실에 가야할 정도다. 보통의 영화보다 훨씬 긴 시간동안 믹싱 작업을 하고 있다. 제가 사운드를 좋아하다보니 기술을 통해 '사냥의 시간'에 어울릴만한 사운드와 아이디어를 녹여내는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 아직도 믹싱과 CG 작업 중이다. 조만간 완성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사냥의 시간'은 오는 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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