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서연이 남편과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진서연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진서연은 남편과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과정을 털어놨다.
진서연은 "남편이 모습만 한국 사람이자, 속은 외국 사람"이라며 "이태원 클럽에서 놀다 만났다"고 남편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진서연은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현재 진서연은 남편과 독일에서 지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한국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했던 진서연의 남편은 현재 독일 회사에서 근무 중이다.
이어 "유럽에서 사는 것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지만, 행복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나 때문에 (남편이) 한국에 있는 것이 불행하다면 보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진서연은 결혼 생활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그는 "결혼은 완전 '강추'"라면서도 "아이를 낳는 건 보통 일이 아니다. 누군가를 돌본다는 건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진서연은 2018년 9월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고 그해 11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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