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박해민은 2020시즌 연봉 3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3억 6000만원에서 약 17% 줄어든 연봉을 받아들였다.
박해민은 지난해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하는 꾸준함을 보여줬다. 하지만 타격 성적은 타율 0.239, 출루율 0.328로 부진했다.
삼성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박해민이 삭감된 연봉에 수긍했다. 별 문제 없이 협상을 마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아직까지 2020시즌 선수단 연봉 재계약을 마무리짓지 못했다. 연봉 협상을 마치지 않은 이학주와 구자욱을 캠프 명단에서 제외한 채 지난 1월 30일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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