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무릎 부상' 최준용, 국가대표 제외... 두경민 대체 발탁

김동영 기자  |  2020.02.04 18:11
최준용을 대신해 국가대표에 발탁된 두경민. /사진=KBL 제공

남자농구 대표팀이 무릎 부상을 입은 최준용(26·SK)을 제외하고 두경민(29·DB)을 대체 발탁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일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2021 예선에 참가할 국가대표팀 선수 변경을 알렸다. 최준용 대신 두경민이 간다.

최준용은 지난 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KCC전에서 2쿼터 막판 유현준과 부딪히며 쓰러졌다.

이 과정에서 왼쪽 무릎이 꺾였고, 진단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인대 파열 부상이었다. 회복까지 8주. 정규리그는 더 이상 뛰지 못할 전망이다. 평균 11.8점 6.0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던 최준용이 빠지면서 SK도 비상이 걸렸다.

국가대표에도 영향을 미쳤다. 당초 남자농구 국가대표로 발탁된 상태였지만, 뛰지 못하게 됐다. 이에 협회는 두경민을 대체로 뽑았다.

2017~2018시즌 정규리그 MVP에 올랐던 두경민은 이후 군에 다녀왔고, 최근 전역했다. 복귀 후 9경기에서 16.0점 1.7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DB를 이끌고 있다. KBL 4라운드 MVP에도 올랐다.

한편 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14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되며 18일 인도네시아와 원정 경기를 위해 출국한다. 인도네시아전은 20일이다. 이후 22일 귀국해 23일 홈에서 태국과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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