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맨땅에 한국말'로 새로운 시선 생겨..조력자 역할"

상암=이건희 기자  |  2020.02.05 11:30
정세운. / 사진=강민석 기자


가수 정세운이 '맨땅에 한국말'을 통해 색다른 면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SBS 플러스 새 예능프로그램 '맨땅에 한국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정세운은 '맨땅에 한국말' 촬영에 대해 "저도 외국인 친구들과 대화를 한 적이 없다 .여러가지로 동기부여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의 다름을 보면서, 신기했던 면이 있었다. 그래서 어떤 면을 바라보는 시선이 새롭게 생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세운은 "저의 경험이 '미녀 4인방'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조력자로서 학생 분들을 도와드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맨땅에 한국말'은 세계 미인대회 입상자들이 생존 한국어 습득을 위해 한국을 찾아 대한민국의 숨은 매력과 그곳에서의 생존을 위한 한글을 배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긴 프로그램으로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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