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신예 한지원, tvN '화양연화' 캐스팅 [공식]

김미화 기자  |  2020.02.06 08:35
배우 한지원 / 사진제공=캬라멜 이엔티


신예 한지원이 tvN 새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극본 전희영· 연출 손정현,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이하 '화양연화') 출연을 확정 했다.

6일 소속사 카라멜이엔티는 한지원의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재현(유지태 분)과 지수(이보영 분)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 유지태, 이보영이 주인공의 현재를 연기하고, 박진영, 전소니가 이들의 젊은 시절을 그린다. 한지원도 배우들의 젊은 시절을 함께 연기한다.

한지원이 맡은 성화진 역할은 극중 남자 주인공 재현의 대학동기다. 남자 못지 않게 과격하고 씩씩하다고 해서 '화징가'라고 불리며 장학금을 받을 만큼 수재에 모범생이며 신념이 곧은 인물이다.

앞서 한지원은 단편영화 '령희'를 통해 제72회 칸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단편 경쟁부문에 초청돼 충무로의 떠오르는 기대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 다양한 광고에서 얼굴을 알리며 신예배우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단편영화를 통해 강렬한 시작을 알린 한지원은 이번 드라마 '화양연화'를 통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양연화'는 2020년 4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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