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강팀인 이유, '최준용·김선형 없어도' LG에 15점차 완승

이원희 기자  |  2020.02.08 00:05
안영준. /사진=KBL
강팀은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서울 SK는 7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 홈경기에서 73-58, 15점차 완승을 거뒀다. 주축 선수 김선형, 최준용이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손쉽게 상대를 제압했다.

이로써 3위 SK는 24승 15패를 기록하고 2위 안양 KGC인삼공사(24승 14패)를 반경기차로 추격했다. 이날 안영준이 12점, 최성원이 11점으로 활약했다. 외국인선수 애런 헤인즈도 17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9위 LG는 2연승이 끊기며 시즌 성적 15승 24패를 기록 중이다.

한편 전주 KCC는 고양 오리온과 홈경기에서 78-70 승리를 거뒀다. 이날 팀 에이스 이정현이 19점, 송교창은 17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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