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젤위거, 첫 주연상 "의미있는 영화 덕에 이 자리에 왔다" [2020 아카데미]

강민경 기자  |  2020.02.10 13:17
르네 젤위거 /AFPBBNews=뉴스1

배우 르네 젤위거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첫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9일 오후(현지시각 기준) 미국 로스 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2020 아카데미 시상식은 TV조선을 통해 생중계 됐다.

이날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해리엇'의 신시아 에리보, '결혼 이야기'의 스칼렛 요한슨, '작은 아씨들'의 시얼샤 로넌, '밤쉘'의 샤를리즈 테론, '주디'의 르네 젤위거가 이름을 올렸다.

그 결과 '주디'의 르네 젤위거가 수상했다. 르네 젤위거의 아카데미에서 여우주연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르네 젤위거는 "감사하다 아카데미"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장 특별하고 의미있는 경험을 했던 영화 덕분에 이 자리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르네 젤위거는 "(함께 후보에 오른) 신시아, 스칼렛, 샤를리즈 그리고 시얼샤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이 아름다운 영화에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최대의 영화상으로 일명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한국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미술상, 편집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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