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펀치 연희 "핑크 이어 레드..앞으로 보여줄 색깔 많아"

한남=이정호 기자  |  2020.02.10 16:56
/사진=강민석 인턴기자

걸그룹 로켓펀치(Rocket Punch, 연희 쥬리 수윤 윤경 소희 다현)가 틴크러시 콘셉트에 대해 "어렵지 않았다"고 밝혔다.

로켓펀치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로켓펀치의 두 번째 미니앨범 'RED PUNCH'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멤버들은 "틴크러시 콘셉트를 이번에 보여드리게 됐는데 매력을 전부 보여드린 것 같아서 뿌듯하다. 콘셉트를 소화하기엔 어렵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연희는 "저희가 앞으로 보여드릴 색깔이 많다. 데뷔 때는 핑크의 귀여움, 이번엔 레드의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여름에 블루의 시원한 매력 등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인트로 'RED PUNCH'를 시작으로, 하우스풍 레트로 팝 스타일의 'So Solo', 로켓펀치의 당찬 매력을 담아낸 'Fireworks',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종이별', 봄을 맞이하는 마음을 노래한 '다시, 봄', 풋풋한 소녀 감성이 인상적인 '여자사람친구'까지 총 7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BOUNCY'는 강렬하면서도 힙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틴크러쉬 장르의 팝 댄스 곡으로, 키치(Kitsch)한 멋과 이상향을 담은 가사에 청량한 랩과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졌다.

한편 로켓펀치의 두 번째 미니앨범 'RED PUNCH'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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