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성남FC는 오는 22일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 출정식을 통해 팬들 앞에 첫 선을 보이려고 했다. 그동안 성남은 매 시즌 개막 전 출정식을 통해 팬들과 호흡한 바 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여파로 출정식이 취소됐다. 성남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 위험이 커지면서 선수단 및 팬들의 안전이 우려됐다. 이에 따라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 성남은 특별한 행사 없이 훈련에 매진해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성남은 오는 3월 8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전북과 홈 개막전을 치른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