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업' 현진영 "망나니 같은 어린 시절 보내" 고백

윤성열 기자  |  2020.02.11 08:31
/사진제공='스탠드업'


가수 현진영이 '스탠드업'에서 화려했던 전성기와 지난 잘못에 대한 후회를 털어놓는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코미디 쇼 '스탠드업'에서는 현진영이 대표 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의 전주와 함께 등장해 젊은 시절 활동기와 지난 날의 잘못을 고백한다.

최근 녹화에서 현진영은 어린 시절 춤을 정말 좋아했고, 장르 불문 모든 춤을 다 배웠다며 한 때 이태원에서 '춤신'으로 이름을 날렸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후 이수만 프로듀서의 눈에 들게 되며 어린 나이에 데뷔할 수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20대 시절에 대해 말하며 '신비주의 콘셉트'가 자신으로부터 시작됐다고 말하는가 하면, 온갖 관심을 다 독차지하고 싶었던 '관종 1세대'였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당시 최고였던 자신의 인기에 자만해 인성이 부족했었던 것 같다며 "망나니같이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담담한 어조로 말을 이어갔다. 이어 잘못된 선택으로 구치소에 수감됐던 과거를 밝히자 녹화장은 놀라움으로 가득 찼다는 후문이다.

현진영은 "잘못을 뉘우치고 지금까지도 반성만 23년 째 하고 있다"고 고백하며,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게 된 계기를 털어놓는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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