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원오브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관객 없이 무대..아쉬워"

강남=이정호 기자  |  2020.02.12 11:26
/사진제공=RSVP


그룹 온리원오브(OnlyOneOf)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관객 없이 무대를 소화해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온리원오브는 12일 오전 콘테스트 ''dOra maar' $100,000 Contest'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온리원오브 멤버들은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음악방송이 관객 없이 진행됐다. 활동을 하는 동안 팬들 없이 무대를 꾸며야 했어서 그게 너무 아쉽다"고 밝혔다.

온리원오브는 지난 1일부터 1억원 글로벌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온리원오브는 '도라 마르'의 영문 가사를 공모하며, 최종 우승작에 10만 달러, 한화로 약 1억 2천만 원의 상금을 내걸었다. 오는 3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유튜브를 통해 영문 가사를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다만 영상 제목에 'OnlyOneOf dOra maar contest', 태그에는 'onlyoneof'와 'doramaar'를 삽입해야 된다. 채택된 가사는 온리원오브의 목소리로 새롭게 녹음해 월드와이드 릴리즈 된다. 개인 혹은 팀 작업의 구별 없이 가능하며, 콘테스트 신뢰도를 위해 무조건 우승자를 뽑을 예정이다.

한편 온리원오브는 지난달 30일 unknown art pop 2.1 싱글 'dOra maar(도라 마르)'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이번 신곡을 통해 온리원오브는 묵묵히 걷는 음악 여정을 통해 단단함을 완성하겠다는 마음을 녹였다.

'도라 마르'는 피카소의 다섯 번째 연인이자 뮤즈였던 실존 인물이다. 피카소와 가장 애절한 사랑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만큼, 온리원오브는 이번 곡을 통해 처절한 사랑으로 스토리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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