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이 활동을 중단한 옌안의 안부를 전했다.
펜타곤은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앨범 '유니버스 : 더 블랙 홀'(UNIVERSE : THE BLACK HAL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에 참여하지 못한 옌안을 언급했다.
지난해 7월 미니 9집 'SUM(ME:R)' 컴백을 앞두고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옌안은 이번 앨범 활동에도 불참한다.
당시 소속사는 옌안의 활동 중단을 알리며 "옌안 군이 건강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옌안 군의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펜타곤은 당분간 8인 체재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리더 후이는 옌안의 건강 상태에 대해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옌안과 꾸준히 연락 주고받으며 잘 지내고 있다. 어제도 멤버들과 연락을 했다. 잘하라고 응원을 해줬다. 응원을 받고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펜타곤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유니버스 : 더 블랙 홀'을 발매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Dr. 베베'를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Dr. 베베'는 힙합 리듬을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으로 리더 후이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누구나 사랑에 빠지고, 이별하고, 상처 받고, 미쳐가고, 다시 사랑하며 반복되는 사랑의 굴레를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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