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신대철과 친구 사이..기타 배울 뻔"

손민지 인턴기자  |  2020.02.12 23:29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 대표가 그룹 시나위의 리더 신대철과 고등학교 친구 사이임을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1번째 공릉동 기찻길 골목에 관한 토크로 오프닝이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 백종원, 정인선은 경춘선이 운행됐던 공릉동에 대해 언급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학MT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백종원은 "대학 때 돼서 기타 좀 배워놓을 걸 하고 후회했다"며 "고등학교 때 친구 중에 신대철이라고 있었다. 기타를 가르쳐주겠다고 했는데 내가 뿌리쳤다"고 밝혔다.

백종원이 시나위의 리더이자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의 아들인 신대철과 친구 사이라는 사실에 김성주와 정인선은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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