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X고성희X전광렬X성혁 '바람과구름과비' 주연 캐스팅(공식)

윤성열 기자  |  2020.02.13 08:15
박시후(왼쪽위부터 시계방향), 고성희, 성혁, 전광렬 /사진=스타뉴스


배우 박시후와 고성희, 전광렬, 성혁이 TV조선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연출 윤상호)에 주연으로 캐스팅을 확정했다.

TV조선 측은 오는 5월 방영 예정인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박시후, 고성희, 전광렬, 성혁이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13일 밝혔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킹메이커들의 왕위 쟁탈전을 그린 드라마다. 21세기 과학 문명의 시대에도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명리학과 사이코메트리를 소재로 한다.

박시후는 극 중 조선 최고의 역술가이자 관상자 '최천중'을 연기한다. 최천중은 명문 집안 금수저 출신에서 멸문당한 천한 점쟁이로 몰락했다가 다시 조선 최고 권력의 정점으로 올라가는 불세출의 남자다.

조선의 운명을 읽고 백성을 위해 국가의 운명마저 바꾸려 시도했으며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목숨을 바친, 정사에 기록되지 않은 희대의 영웅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고성희는 철종의 딸, 경국지색의 미모와 신비로운 영능력을 지닌 옹주 '이봉련'으로 변신한다. 사람의 운명을 내다보는 신묘한 능력을 가진 인물로, 최천중을 도와 함께 '킹메이커'로 활약할 전망이다.

전광렬은 호랑이의 눈을 가진 왕족이자 본인 또한 왕의 운명을 타고난 흥선대원군 '이하응'을 연기한다. 강한 권력욕을 감추고 야인으로 살던 이하응은 최천중의 능력을 알아보고 자신의 아들을 왕으로 옹립하기 위해 천중과 손을 잡는다.

성혁은 최천중의 친구이자 적, 장동 김씨 집안의 양자 '채인규' 역을 맡았다. 채인규는 최천중의 친구이지만, 언제나 최천중의 자리, 최천중의 여인을 욕망하며 뒤를 쫓는 캐릭터다.

한편 '바람과 구름과 비'는 '이몽', '사임당 빛의 일기', '백년의 신부', '태왕사신기' 등을 작업한 윤상호 감독이 연출을, '야경꾼 일지'의 방지영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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