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도 반했다..찌개백반집 최고 10.2%

윤성열 기자  |  2020.02.13 08:45
/사진='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화면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요리 연구가 백종원도 반한 찌개백반집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수도권 가구 기준 7.5%, 9.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4.4%(2부)로 동시간대와 수요일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서울 '공릉동 기찻길 골목' 편의 첫 번째 이야기로 꾸며져 각 가게들의 첫 점검이 이뤄졌다.

삼겹구이집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써붙이며 3MC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김치찌개를 맛본 백종원은 조미료 없이 낸 맛을 칭찬했다. 하지만 주방에서는 천연 조미료 외에 사골 분말과 맛소금 등이 발견됐고, 백종원은 "조미료를 쓰는 게 나쁜 게 아니다. 잘 알고 쓰면 된다"고 말했다.

삼겹구이집은 삼겹살 구이방식에서도 문제점을 드러냈다. 삼겹살과 고등어를 가스 구이기에 동시에 굽는가하면, 대표 메뉴인 간장 삼겹살과 고추장 삼겹살은 양념에서 비린내가 올라왔다. 사장님은 첫 점검에 대해 "몰랐던 것을 알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부가 운영하는 야채 곱창집은 심각한 '손님 가뭄'을 겪었다. 백종원은 야채곱창을 비주얼을 보고 기대감을 가졌지만 먹자마자 곱창을 뱉었고 "곱창 상태가 안 좋다"며 다른 곱창 사용을 권장했다.

모녀가 함께 운영하는 찌개백반집도 등장했다. '하숙집 스타일'이 물씬 풍기는 이 식당은 90%가 단골손님일 정도로 정겨운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는 모든 손님들의 식성을 파악하며 음식을 준비했고, 직접 식당을 방문한 백종원은 따뜻한 식당 분위기에 "요새는 이런 식당 없다"며 흥미로워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0.2%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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