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작은 아씨들'이 대한민국에서 외화 박스 오피스 1위 등극과 함께 놀라운 오프닝을 열었다. 또한 북미에서는 장기 흥행으로 2억 달러(한화 약 2369억 원) 수익 돌파를 눈앞에 뒀다.
1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작은 아씨들'은 지난 13일 6만 5137명을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5만 1057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틀 연속 외화 박스오피스 1위와 금주 개봉작 중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같은 날 개봉한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와 비등한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박스오피스모조(13일 기준)에 따르면 '작은 아씨들'은 북미에서 1억 333만 1069달러(한화 약 1220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이어 전 세계 흥행 수익은 1억 7839만 7658달러(한화 약 2106억 원)을 달성, 2억 달러 수익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같이 대한민국 및 전 세계 영화 관계자 모두가 예상치 못했던 '작은 아씨들'의 흥행 선전은 CGV 골든에그지수 98%, 네이버 관객지수 9.30와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5%란 전 세계 영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앞으로 더 폭발적인 흥행 포텐을 예고했다.
한편 영화 '작은 아씨들'은 '기생충'(감독 봉준호)이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오스카 4관왕으로 화제를 모은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상상 수상과 함께 전 세계 영화제 67개 수상 및 178개 부문 노미네이트 영광을 얻은 수작이다.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클래식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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