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CBS→NBC→투어' 방탄소년단 귀환 행보

윤상근 기자  |  2020.02.15 08:30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의 귀환이 임박했다. '그래미어워드 한국 최초 퍼포머'라는 타이틀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NBC, CBS 등 미국에서의 토크쇼 출격을 거쳐 MAP OF THE SOUL:7을 들고 전 세계 투어로 향하기까지 그야말로 종횡무진 행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MAP OF THE SOUL:7을 발표한다. 방탄소년단은 이 앨범을 통해 MAP OF THE SOUL:PERSONA로 몰고 왔던 글로벌 영향력을 잇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미 그 영향력에 대한 기대감은 미국 3대 음악시상식 중 가장 전통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그래미어워드를 통해서도 입증됐다. 설 연휴 기간이었던 1월 27일(한국 시각) 방탄소년단은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그래미어워드에 나란히 입성, 릴 나스 엑스 등과 함께 '올드 타운 로드 스타'라는 타이틀의 무대로 현장을 매우 뜨겁게 달궜다.

2년 연속 그래미어워드 출격이라는 쾌거와 함께 짧지만 강렬했던 '한국 가수 최초 그래미 퍼포머'라는 타이틀을 완성한 방탄소년단은 "2021년 그래미어워드에서는 꼭 후보에 오르고 싶다"는 멋진 포부도 전하며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기도 했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MAP OF THE SOUL:7 수록곡이자 선 공개 곡인 '블랙 스완'은 지난 1월 17일 발매 직후 빌보드 핫 100 차트 57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46위,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20위 등의 성과를 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월 28일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을 통해 '블랙 스완'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고 'BTS:Black Swan'이라는 타이틀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영상은 현재 3000만 뷰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여전히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7일 NBC '지미 팰런 투나잇 쇼'를 통해서도 컴백을 직접 알린다. 2018년 9월 첫 출연 이후 1년 5개월 만에 다시 출격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4일 공개되는 방송을 통해 앨범 타이틀 곡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모든 일정을 마치고 이제 MAP OF THE SOUL:7 공식 일정과 함께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해외 투어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 2020 해외 투어 BTS MAP OF THE SOUL TOUR는 오는 4월 서울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스타트를 끊고 미국 LA 댈러스 올랜도 애틀랜타 뉴저지 워싱턴 D,C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페인 바르셀로나,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사이타마 도쿄로 향한다.

2020년 첫 정식 앨범 활동이 될 MAP OF THE SOUL:7이 전 세계에 가져올 뜨거운 반응과 화제성이 얼마나 커질 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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