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허지웅 "혈액암? 태어나서 지금이 가장 건강"

이정호 기자  |  2020.02.15 21:25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허지웅이 건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작가 허지웅이 전학생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허지웅은 "태어나서 지금이 가장 건강하다. 거의 완치됐다"고 밝혔다. 그는 건강을 찾은 비결로 "엄청 잘 먹었다. 토하면서까지 다섯 끼 씩 먹었다. 여기에 운동까지 해서 병원에 실려가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다. 암에 걸리면 그 사람의 본성이 나빠서가 아니라 의사 말을 믿기 어려워진다. 몸은 괴물이 되면서 주사를 맞으면 더 아파진다. 그래도 의사를 믿고 잘 따라야 한다"고 덧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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